동부저축은행, 중소규모 건축주 자금 공급 지원 위해 하우빌드와 업무제휴

동부저축은행이 중소규모 건축주의 설계, 시공자문, 자금 공급 협약을 위해 하우빌드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Photo Image
[사진 1] 협약 체결중인 동부저축은행 신진승 영업본부장(좌), 하우빌드 이승기 대표(우)

하우빌드는 인터넷으로 공사비 정산과 용역대금 안전거래 방법에 대한 특허를 보유한 IT 기반 건축 플랫폼 전문업체다.

Photo Image
[사진 2] 협약 체결 후 동부저축은행 신진승 영업본부장(좌), 하우빌드 이승기 대표(우)

동부저축은행은 제휴사의 공사관리 시스템과 공사대금 안전관리 서비스를 활용해 건물신축공정 및 공사대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건축자금대출을 취급할 수 있게 됐다. 제휴사인 하우빌드는 건축자금이 부족해 건축이 어려웠던 건축주에게도 자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동부저축은행 관계자는 “비단 양사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건축자금 대출이 어려웠던 중소규모 건축주와 공사에 참여하는 중소규모 건설사 등 사업 참여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며 “임대주택 공급에도 일정부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출을 희망하는 고객은 하우빌드(http://www.howbuild.com)에서 제공하는 공개경쟁입찰 시스템을 통해 건설사를 선정하고, 동사의 공사관리 시스템 이용계약을 체결한 후 동부저축은행에 건축자금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