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16만명 방문 `성황`

‘201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 16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

대전시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엑스포시민광장·한빛탑광장·원도심 일원에서 열린 사이언스페스티벌에 관람객 16만7000여명이 찾았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과학과 문화의 융합! 미래를 엿보다’를 주제로 90개 기관·단체가 참가해 130여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노벨상 수상자 등 세계 과학 석학 초청 강연, 과학자 토크박스, 사이언스콘서트, 사이언스 골든벨 과학퀴즈대회, 대전영재페스티벌 등 과학·문화·예술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30여개 정부 출연연구기관을 탐방할 수 있는 대덕특구 탐방투어 프로그램, 엑스포야외광장에서 한빛탑 광장을 연결하는 코끼리 열차 등도 호응을 얻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전은 과학기술 요람 대덕연구단지를 품은 대한민국 대표 과학도시”라며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 대한민국 대표 축제, 나아가 세계 최고 과학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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