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KT와 맞춤형 현장 인력 공급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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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흥재 KT m&s 동부영업본부장(왼쪽)과 류용희 영진전문대학 부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이 KT 유무선 통신기기 유통자회사에 맞춤형 현장 전문인력을 공급한다.

이 대학 스마트경영계열은 21일 KT m&s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현장 맞춤형 주문식 교육 협약을 맺었다.

스마트경영계열은 이에 따라 2016학년도에 입학하는 신입생 가운데 40명을 선발, 유통관리 주문식교육 협약반을 개설할 예정이다. KT m&s에서 요청한 유통관리실무, 촉진전략, CS관리 등의 교과목으로 유통과 마케팅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KT m&s는 이 협약반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과정 개발, 교수지원, 현장실습 기회 제공 등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 이수자는 평가를 거쳐 채용할 계획이다.

백성곤 스마트경영계열부장은 “대학과 KT m&s가 함께하는 성장 발전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KT m&s는 KT의 유무선 통신사업 유통 자회사로 스마트폰 등 통신기기 판매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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