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까지 15일까지 ‘서피스 프로4’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정식판매는 다음달 20일부터다.
서피스 프로4는 12.3인치 픽셀센스 디스플레이와 6세대(스카이레이크) 인텔 코어 i5·i7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두께는 8.4㎜에 불과하다. 배터리 수명은 동영상 재생 기준 최대 9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예약판매는 G마켓과 옥션 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전문관, 11번가·하이마트·홈플러스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진행한다. i5 모델은 11월 19일부터, i7 모델은 12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한다.
예약 구매자 선착순 1000명에게 17만원 상당의 고급 투미(TUMI) 파우치를 증정한다. i7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 구매자에게는 서피스 프로4 도킹 스테이션을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송규철 한국MS 마케팅오퍼레이션즈사업부 상무는 “세계 1억1000만명이 선택한 MS 윈도10 생산성과 서피스의 하드웨어·휴대성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원하는 생산성을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