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는 국내서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미니버스 ‘쏠라티’ 1호차 주인공으로 정범준 상화기획 대표를 선정하고 전주 상용차 공장 홍보관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쏠라티는 현대차가 글로벌 상용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약 4년에 걸쳐 개발했다. 14인승부터 16인승까지 승객석 시트 구조를 다양화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또 차체 75% 이상에 고장력강판을 적용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쏠라티는 지난 4월말부터 지난달까지 해외시장에서 2900여대가 판매됐다. 국내서도 사전계약 대수가 500여대에 이르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