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레이니스트, 뱅크샐러드 모바일 앱 베타테스트 실시

빅데이터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 레이니스트가 뱅크샐러드 모바일 앱 출시를 앞두고 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뱅크샐러드 모바일 앱은 카드 사용 문자를 자동으로 인식,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카드 혜택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소비 코칭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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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 레이니스트가 뱅크샐러드 모바일 앱 출시를 앞두고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보유 카드의 월 사용액을 통합 관리하고 최대 지출 분야와 가맹점 정보를 분석해 그에 맞는 보유 카드 혜택 이용을 돕는다.

뱅크샐러드 모바일 앱은 신용카드 발급 이후 사용자의 실제 사용 패턴을 파악해 더 나은 소비 방법을 알려주는 사후관리에 중점을 뒀다.

김태훈 대표는 “레이니스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데이터와 기술로 사용자가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을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며 “앱으로 사용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고 실사용 데이터로 더 정확한 코칭을 제공해 궁극적으로는 최적의 금융상품까지 연결시켜 주겠다”고 밝혔다.

뱅크샐러드 모바일 앱 CBT는 1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된다. 총 150명의 참여자와 함께 사용성 검증과 안정화 작업을 거쳐 오는 11월 9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