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대표 이태화)는 신규 기계식 키보드 `K500 하데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카일 청축을 기반으로 블랙과 화이트 모델로 출시되는 `K500 하데스`는 오른쪽에 숫자 키패드가 없는 텐키리스 버전의 제품이다. 좌측에는 게임이나 문서 작성 시 자주 활용하는 키 조합을 녹화하여 단축키로 지정할 수 있는 매크로 키를 탑재했다.
레인보우 색상의 LED는 영구적으로 지워지지 않는 각인인 이중사출 키캡에 투영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쉽게 키 인식이 가능하다. 제품 상판을 겸하는 두터운 철제 보강판은 메탈 본연의 감성을 느끼게 하는 한편, 묵직한 무게감과 굳건한 내구성을 제공한다.
앱코측은 ‘K500 하데스’ 키보드를 모던한 디자인을 지닌 내구성과 사용 편의성이 높은 키보드라 설명했다. 특히 ‘K500 하데스’ 제품이 비키타입에 체리식 스테빌라이저가 채용돼 유저들의 키캡 놀이가 용이하고 제품 디자인 자체의 선호도가 높아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문의를 받고 있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