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가 201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인증을 받았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은 정부(고용노동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기업청 공동)가 인적자원 관리와 인적자원개발 체계가 우수한 곳을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는 93개 신청기관 중 53개기관이 인증을 통과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심사 분야는 인사 계획, 채용, 관리, 평가, 보상 등 인적자원관리(HRM)와 HRD기획, 교육 프로그램, 경력개발, 교육 평가, 피드백 등 인적자원개발(HRD)영역으로 구성됐다.
삼천리는 인사·교육제도 검증 결과 △연수원과 트레이닝 센터 인프라 구축 △사내MBA △상생과 협력 노사관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3년간 정부 기관 인증로고를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삼천리 관계자는 “경영진 철학을 토대로 인사와 교육에 대한 지속적 투자와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다해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