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ICT특성화사업단, 중국 알리바바 본사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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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교 ICT특성화사업단은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엔지니어링클리닉 우수 학생들로 구성된 시장조사단을 중국 현지에 파견했다.

호남대학교 ICT특성화사업단이 세계적 소상공품 거래 중심지 이우시장과 알리바바 본사 방문 길에 오른다.

사업단은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엔지니어링클리닉 우수 학생들로 구성된 시장조사단을 중국 현지에 파견해 시장동향과 온라인창업사례 수집활동을 수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장조사단은 현지에서 활용가능한 창업아이템과 글로벌네트워킹 구축 등 팀별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이양원 사업단장과 정대원 전기공학과장, 김광택 전자공학과장, 신영석 정보통신공학과장 등 지도교수들은 시장조사단 현지활동을 밀착 지원했다.

이들은 팀워크 능력 배양을 위해 문화유적 탐방프로젝트도 진행했다. 버스와 지하철, 도보만을 이용한 현지적응훈련으로 국제화 감각을 키우는 과정이다.

시장조사단은 수집한 자료들을 분석해 엔지니어링클리닉 설계작품에 반영할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지역중소기업 대표들과 함께 이우시장 동향과 클니닉작품발표회도 갖는다.

사업단은 매년 정기적으로 엔지니어링클리닉 수강 우수학생을 중심으로 해외 탐방활동은 물론이고 해외 우수대학의 학생들과 클리닉 작품교류회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양원 호남대 ICT특성화사업단장은 “해외에 와서 직접 부딪치면서 학생이 겪은 체험은 실무능력을 배양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은 실용적 실무교육을 강화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바로 지방대학특성화 모델이며 실천”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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