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에 취업한 선배들이 모교 후배에게 장학금 전달했다.
올해 SK하이닉스에 취업한 장기영씨 등 42명은 최근 모교인 영진전문대를 방문해 후배사랑장학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이 대학 전자정보통신계열 SK하이닉스반 학생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올해 영진전문대에는 취업한 선배가 후배를 위해 릴레이식 장학금을 잇따라 전달했다.
삼성디스플레이협약반 출신 선배는 850만원을 쾌척했고 삼성SDI협약반 졸업생은 420만원을 내놓았다. 지난 5년간 누계 장학금은 총 1억6000만원에 이른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