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4용 프리스타일이 언리얼엔진4로 개발된다.
에픽게임스코리아는 조이시티와 언리얼엔진4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조이시티는 언리얼엔진4를 이용해 자사 대표 온라인 스포츠 게임 ‘프리스타일’ 지식재산권 IP를 활용한 타이틀 ‘3on3 프리스타일’을 만든다.

3on3 프리스타일은 플레이스테이션네트워크(PSN)를 통해 자유분방한 길거리 농구를 팀플레이로 즐길 수 있다. 3대3 온라인 대전이 가능하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는 ‘3on3 프리스타일’을 e-스포츠 종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최고의 콘솔용 농구 게임을 개발하는데 있어 언리얼엔진4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성철 에픽게임스코리아 대표는 “’프리스타일’은 지난 2004년도에 출시돼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내 스포츠 온라인 게임을 이끌어온 대표 게임”이라며 “조이시티가 콘솔 게임 시장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