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 캠핑용품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 분석 결과 최근 일주일(8월 25일~31일)간 캠핑용품 매출이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캠핑 필수품인 침낭과 야외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도 각각 33%, 69% 올랐다. 가을 캠핑을 떠날 때 챙겨 가면 좋을 ‘캠핑 필수 아이템’을 소개한다.
◇휴대성에 편의성을 더한 캠핑용품
가족과 주말 캠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휴대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캠핑용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패스트캠프 3~4인용 원터치텐트(4만3610원)’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와 설치가 용이해 여성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양문형에 와이드 창문이 있어 통풍이 잘 된다.
‘고투 롱백 체어(2만9900원)’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등받이가 있어 편안하고 쉽게 휘어지지 않는다. 시트 오염 시 간단히 분리한 후 세탁이 가능하다.
‘제드 파이로1 원적외선 세라믹 가스히터(3만8570원)’는 원적외선을 발산하는 세라믹 플레이트가 신속하게 온도를 높인다. 한손에 가볍게 들 수 있는 사이즈로 휴대와 이동이 쉽다.
‘크로스 자이언트 침낭(2만8310원)’은 고밀도 원단을 사용해 방수 기능과 내구성이 우수하다. 침낭 두 개를 연결해 사용하는 확장 기능이 있다.
◇캠핑의 즐거움을 더해줄 기능성 아이템
야외에서 즐기는 캠핑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줄 기능성 아이템도 눈여겨보자. 기존 스틸 재질 대용량 쿨러에 컬러풀한 색감을 더한 ‘콜맨 54쿼터 스틸벨트쿨러(15만2000원)’는 강력한 보냉력을 갖췄다. 안정적인 잠금장치와 내부에 고인물을 빼내는 배출구가 있다.
‘코멕스 램프형 버그킬러 (1만6000원)’는 UV 자외선 램프 형태로 날벌레, 모기 등을 쉽게 유인해 퇴치한다. 좁은 공간에서 사용하기에도 용이하다.
‘노벨류 블루투스 스피커 F5(3만7110원)’는 우퍼 스피커가 탑재돼 야외에서도 쾌적한 소리를 전달한다. 음악 재생 중에 핸즈프리로 통화할 수 있다.
‘엘바 블루투스 셀카봉 EV-MINI(2만6350원)’는 최장 10m까지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손잡이 일체형 블루투스 리모컨으로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캠핑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용품
가족, 연인과 함께하는 캠핑에서 먹거리가 빠지면 허전하게 마련이다. ‘해남에서 만든 반시고구마(10봉, 1만8600원)’는 60g씩 소포장해 휴대하기 간편하다. 손가락 마디 크기로 한 개씩 꺼내 먹기 편하고 입안에 달라붙지 않는다.
‘글로벌푸드 바비큐폭립 매콤한 맛(400g, 1만620원)’은 후라이팬이나 불판에 조리만 하면 간편하게 요리가 완성된다. 정통 로인립을 사용해 지방이 적고 육질이 부드럽다.
‘이지그릴 휴대용 바비큐 그릴(9580원)’은 숯과 그릴이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사용방법이 편리하다. 천연 야자숯을 사용해 고기가 타지 않고 일정하게 구워진다.
‘헤이젠 캠핑 양념통 13종 풀세트(2만3920원)’는 바닥에 용기 사이즈에 맞는 구멍이 있어 양념통이 흔들리거나 넘어질 염려가 없다. 가방 위쪽에 별도 수납 공간이 있어 실용적이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