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4일까지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사채(ELB)와 주가연계증권(ELS) 등 3종을 판매한다.
만기 1년 6개월의 ‘제90회 ELB’는 원금 101% 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지수의 종가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의 120%를 초과해서 상승한 적이 없으면 지수 상승률의 50%를 적용해 최대 11%(연 7.33%) 수익을 지급한다. 그 밖의 경우에도 만기 시 원금의 101%는 보장되는 상품이다.
홍콩지수(HSCEI)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키움 제558회 ELS’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주기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이면 연 9.6%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평가일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발행일부터 만기평가일까지 종가 기준으로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8.8%(연 수익률 9.6%)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3년 만기의 ‘제24회 글로벌 100조클럽 ELS’의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보통주와 애플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두 최초기준가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이면 최고 48.6%(연수익률 16.2%)로 상환된다.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www.kiwoom.com)나 키움금융센터(1544-9100)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