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테크놀러지, 중국 후난TV에 5㎓ 무선인터컴 시스템 공급

무선인터컴 전문업체 라온테크놀러지(대표 유창남)는 중국 후난TV에 현장 중계기와 밸트팩 등으로 구성한 무선인터컴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물량은 대형 라이브 스튜디오 현장에 사용할 중계기(RBS25) 16대와 밸트팩 40채널 규모로 구성한 무선인터컴 ’LT550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리델의 아티스트 매트릭스와 연결, 2개 조종실과 카메라 40대가 위치한 공간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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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스템은 자동 로밍 기능을 지원한다. 베이스 스테이션과 동일한 통화범위를 제공하는 IP기반 중계기는 프로젝트에 따라 베이스 스테이션 한 대당 최대 30대까지 연결할 수 있다. PoE 허브로 편리하게 전원을 공급하고 안정된 통화품질을 제공한다.

유창남 사장은 “지난해부터 중국 방송국 시장을 두드려 후지안TV와 지앙시TV 등 온라인 방송국에 공급한 바 있다”며 “이번에 CCTV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후난TV에 공급한 것을 계기로 중국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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