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1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위한 “제21차 ICT 정책해우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 주재로 클라우드 기업과 이용자 집단 등 40여명 전문가가 참석했다.
전문가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위해 공공 부문 선도 도입과 각 분야에서 클라우드 도입을 저해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국내 클라우드 기업이 글로벌화를 선도하도록 연구개발(R&D)·마케팅·국제협력 등을 지원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재유 차관은 “정보화 시대에 정보통신 강국을 이뤘듯이 클라우드 시대에도 정보통신 강국이 지속되어야 한다”며 “민간과 정부가 협력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미래부는 클라우드를 통한 국가혁신과 클라우드 기업 글로벌 성공사례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