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서울에서 국내 최대 사물인터넷(IoT) 행사가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IoT 산업 활성화와 서비스 확산을 기치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 등에서 ‘2015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을 개최한다.
2015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은 IoT에 대한 일반 국민, 기업의 인식을 제고하고 기업 간 사업협력 지원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장이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9개 IoT 관련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일상생활과 산업현장, 공공분야에서 확산되고 있는 IoT 제품과 서비스를 확인하고 체험하는 전시회를 비롯해 학술회의와 세미나 등 12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IoT 제품·솔루션 발표회와 기술이전 설명회, 투자상담회 등은 물론 사물인터넷 DIY 창작 경진대회, IoT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유성완 미래부 융합신산업과장은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행사를 통해 IoT에 대해 널리 알리고, 이용자 중심의 창의적 서비스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미래부는 1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015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다.
행사 추진방향을 반영하는 간결하고 명쾌한 의미전달이 가능한 캐치프레이즈 4건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2015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홈페이지(www.iotweek.kr)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