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는 서울 도심에서 다음달 20일까지 자사 프로젝팅 기술력을 체험하고 다양한 엡손의 제품을 써볼 수 있는 ‘엡손카’를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엡손카는 윙바디 트럭으로 한국엡손 3LCD 프로젝터 광고 시리즈 이미지로 래핑됐다. 내부에는 엡손 3LCD 프로젝터와 DLP 프로젝터를 비교할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됐다. 엡손 스마트 글래스 ‘모베리오 BT-200’, 라벨 프린터 등도 갖췄다.

엡손은 행사 기간 중 매 주말마다 엡손 프로젝터와 함께 하는 야외 영화제를 진행한다. 14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 캠핑 인 더 시티’를 시작으로 양평솔뜰캠핑장, 에버랜드 등에서 진행된다.
엡손 페이스북 계정에서도 ‘엡손카’ 인증샷 이벤트와 3LCD 프로젝터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다음달 13일까지 자신이 목격한 ‘엡손카’를 사진으로 찍어 해시태그 ‘#엡손카’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경품을 증정한다.
엡손 프로젝터는 14년 연속 세계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3개 LCD를 사용해 광원을 3원색으로 분리한 뒤 프리즘을 통해 다시 합성해 스크린에 투영하는 3LCD 프로젝팅 기술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3LCD는 DLP 프로젝터와 비교해 컬러 표현력이 월등하며 고해상도 이미지를 부드럽고 선명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