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스마트 분산형 에너지 기업지원사업 착수

대구테크노파크가 스마트 분산형 에너지 관련 기업지원에 나섰다.

스마트 분산형 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분산형 전원 에너지 시스템과 이를 구성하는 에너지 저장장치,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 스마트제어 및 계측 분야를 말한다.

대구TP는 내년 4월까지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분산형 에너지 응용기술중심 상품화개발 패키지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대구TP가 주관하고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에너지 자립화 시대에 대비해 분산형 에너지산업 상태계 조성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관련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함으로써 기업 연구 역량을 높이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창의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상품화 지원, 스핀 오프형 제품개발 지원, 시제품 개발 지원, 유망상품 개발 지원, 판로개척 지원, 사업기획 지원 등이다.

권업 대구TP 원장은 “분산형 에너지산업 생태계 활성화로 좋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TP는 오는 20일까지 이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찾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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