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2016학년도 융합콘텐츠학과 신설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는 첨단 문화콘텐츠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6학년도 융합콘텐츠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32명 정원 규모로 내년 3월 첫 신입생을 맞는 융합콘텐츠학과는 디자인 파트, 컴퓨터 공학 파트, 콘텐츠 파트가 유기적으로 협력된 학제 간 연구와 교육, 산학협력을 결합해 국내 최고의 융합형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졸업생은 게임, 드라마 등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IT산업의 서비스 기획 분야로 진출하게 된다.

이화여대는 이 학과를 포함해 의류산업학과·국제사무학과·체육과학부식품영양학과·융합보건학과 미래 신산업과 융합 지식 중심의 6개 학부·학과로 구성된 ‘신산업융합대학’을 설립하고 신입생 248명을 선발한다. 신설 대학은 서비스·경영트랙, 미디어·문화트랙, 건강·웰니스·뷰티트랙 등 학과 간 융합트랙제도를 통해 융합 인재 양성을 뒷받침한다. 산학협력 교수 활용, 인턴십 기회 확대 등을 실행함으로써 2020년 첫 졸업생의 취업률 85%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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