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 www.tomatosystem.co.kr)은 국제표준 기반 사용자 인증 솔루션 ‘엑스사인온(eXSignOn)’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GS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엑스사인온은 지난 2010년 출시한 제품으로 국내 대학 및 기업·공공기관 등에 꾸준히 공급되고 있으며 최근 연이은 사업수주와 윈백 사례 확보 등으로 점차 탄력 받고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엑스사인온은 자신에게 허가된 모든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단일 로그인 환경을 제공, 비밀번호 관리 부담을 줄여주고 시스템 전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인증과 계정 중앙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SAML 기반 표준 싱글사인온(SSO) 솔루션으로 운용체계(OS)나 브라우저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사용가능하며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 효율적으로 연동할 수 있다.
최근 많은 기업이 대형화하면서 보안 강화, 관리 효율성 등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SSO 인증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특히 내부 시스템간 인증 공유뿐 아니라 도메인 외부 시스템과 협업하는 데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엑스사인온은 아무리 복잡한 시스템이라도 간단하게 소스 수정만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구축 편의성이 한층 강화된 제품이다.
박성준 토마토시스템 솔루션사업팀 수석은 “지난해 10개 사이트를 통합한 A기관에서 올해 초 다수 에이전트를 추가로 구축하는 사례가 있었다”며 “이는 구축 후 양질의 사후관리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추가 계약이 이뤄진 베스트 사례”라고 말했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번 GS인증 획득을 계기로 공공기관 시장 확대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엑스사인온은 인하공업전문대학·메디씨앤씨·중앙공무원교육원·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건국대 글로컬 캠퍼스·제일모직·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SH공사·해양수산부·성동구청·국방전산정보원·통일부 등에 공급돼 사용되고 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