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 디스플레이(대표 류영렬)는 눈에 유해한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소프트블루’ 기술과 ‘플리커프리’를 적용한 21.5인치 178도 광시야각 IPS 모니터 ‘필립스 224E5E 시력보호’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제품은 소프트웨어(SW)로 블루라이트의 강도를 줄여 색 왜곡과 밝기 저하를 부르는 일반 제품과 달리 ‘소프트블루 스마트 기술’을 적용, 국제 검사기관인 SGS랩과 독일 ‘TUV 라인란드’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플리커프리는 깜빡임을 없애 장시간 사용 후에도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동적명암비는 2000만대 1이며 DVI와 D-sub를 갖췄으며 최신 AH-IPS 패널을 탑재해 베젤 두께를 2.5㎜로 최소화했다. 외관은 하이글로시 블랙과 블랙체리가 조화된 디자인을 입혔으며 100㎜×100㎜ 표준 규격 베사홀을 이용해 벽걸이형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소비전력을 16.34와트(W)로 줄여 미국 ‘에너지스타 6.0’ 인증과 EPEAT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