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만사·유비엠정보·모노커뮤니케이션즈, DB 통합위협관리(UTM) 솔루션 분야 협력키로

개인정보보보 전문기업과 데이터 암호화 솔루션업체, 보안 마케팅 업체가 손잡고 DB 통합위협관리(UTM) 솔루션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소만사(대표 김대환)와 유비엠정보(대표 김태형), 모노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형수)는 최근 서울 영등포동 소만사 사옥에서 DB UTM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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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만사와 유비엠정보 모노커뮤니케이션즈가 DB UTM 솔루션 사업으로 손 잡았다. 김태형 유비엠정보 대표(왼쪽 두번째)와 김대환 소만사 대표(오른쪽 세번째), 이형수 모노커뮤니케이션즈 대표(오른쪽 두번째) 등이 MOU를 교환한 후 파이팅하고 있다.

소만사 개인정보보호·내부정보유출방지(DLP)솔루션 기술과 유비엠정보 DB암호화 기술에 모노커뮤니케이션즈 영업·마케팅 능력을 결합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소만사와 유비엠정보는 제품개발과 기술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노커뮤니케이션은 DB UTM 영업과 마케팅을 맡아 중소기업(SMB) 시장을 중심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DB UTM은 DB 접근제어와 DB 암호화, DB 스캐닝, DB 쿼리 모니터링 기능이 있다. DB 접근제어는 DB 접근 통제와 감사 정책을 수립해 DB 접근을 원천적으로 통제·감시할 수 있다. DB 암호화기능은 개인정보를 컬럼 단위로 암호화하고 감사이력을 관리한다. DB 스캐닝기능은 DB테이블과 컬럼을 스캐닝해 암호화하지 않은 개인정보 현황을 파악하고 DB 쿼리 모니터링은 DB 쿼리 로깅·분석으로 기간별 쿼리 발생빈도를 추출하고 비정상 쿼리를 탐지한다.

김대환 소만사 사장은 “DB UTM은 DB암호화와 접근통제를 통합한 제품”이라며 “개별 솔루션 구매와 운영이 부담스러운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