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연 14.5%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 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10일까지 판매한다.
홍콩지수(HSCEI)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인 ‘키움 제533회 ELS’는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이면 연 12.6%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평가일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발행일부터 만기평가일까지 종가 기준으로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수익률 12.6%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키움증권의 종목형 ELS는 연 14.5% 수익을 추구한다. 3년 만기의 ‘제17회 글로벌 100조클럽 ELS’는 삼성전자 보통주와 애플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이면 최고 연 14.5% 수익률로 상환된다. 녹인은 60%다.
한편 키움증권은 ELS, ELB 첫 거래 고객에게 축하금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