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틀, 아파트 관리비 차감 서비스 `줌마슬라이드` 서울·수도권 확대 실시

모비틀(공동대표 이걸우, 박훈준)은 광고를 보면 아파트 관리비를 차감해주는 모바일 앱 ‘줌마슬라이드’ 서비스를 서울·수도권 지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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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 차감 서비스 `줌마슬라이드` <제공 모비틀>

줌마슬라이드는 아파트 주민이 스마트폰을 켤 때마다 첫 화면에 아파트 주변상권의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스마트폰 화면을 넘길 때마다 포인트가 적립, 적립된 포인트는 매달 아파트 관리비에서 자동 차감되는 리워드 광고 서비스이다.

모비틀은 지난 1년간 하남시와 수원시 일부 지역에서 줌마슬라이드 서비스를 시범운영했다. 업무협약아파트는 아파트 93개 단지 4만2000 세대로 30~40대 주부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하남과 수원지역에서 줌마슬라이드 포인트 차감으로 월 5만~9만원까지 관리비를 차감받은 회원이 나왔다.

줌마슬라이드는 일일 평균 1만400여명이 이용하며, 60%가 앱을 지속적으로 이용한다. 모비틀은 이용자가 연말까지 수도권지역에서 30만세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걸우 대표는 “줌마슬라이드 회원의 약 80%가 가장 구매력이 높은 30대 이상의 아파트 거주 주부들로 향후 온라인 대중 광고시장에서도 의미있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