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기무사령부는 3일 국방컨벤션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학국정보보학회 등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국방정보보호·암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암호·방산보안·사이버전 포럼 등 군 내 정보보호 유사 행사를 모두 통합, ‘창조국방, 사이버보안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열린다.
창조국방 구현을 위한 정보통신기술과 관련 보안 대책을 논의한다. 정보보호 업체 다양한 제품과 암호장비도 전시된다.
임종인 청와대 안보특보가 국가 사이버 안보전략 개념과 추진방향에 대해 기조강연을 한다. 임 특보는 사이버역량 강화 위해 정보보호·암호업무 발전이 선행돼야 한다며 사이버 관련 법률정비, 인력양성, 기술개발을 위한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해킹방어대회 최우수팀과 정보보호 경진대회 최우수자 시상도 진행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