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상대학교(GNU)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디스플레이 분야 석사과정 전문인력 양성사업’ 대학에 선정됐다.
경상대는 기업체 수요를 반영해 18학점 과정의 디스플레이 석사 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석사 과정생은 기업 애로기술 해소를 주제로 한 산학협력 프로젝트(2학점 필수)를 이수해야 한다.
산학협력 프로젝트는 대학과 참여 기업 임직원, 교수, 석사 과정생이 공동으로 수행하며 그 결과물은 석사학위 논문에 반영된다.
경상대는 이 사업에서 방학 중 4주씩 3학기에 걸쳐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경상대는 디스플레이 석사과정 외에 디스플레이와 타 산업을 융합한 디스플레이+스마트자동차, 디스플레이+항공 강좌도 도입할 계획이다.
진주=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