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경쟁률 `104대 1 완판`…교육·교통·생활환경 등 뛰어나 ‘인기몰이’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금호산업 건설사업부(이하 금호건설)가 구미의 중심지 형곡동에 공급한 `형곡 금호 어울림포레`가 구미 내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갈아치우며 완판됐다.
25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지난 4월 진행한 `형곡 금호 어울림포레` 청약 결과, 평균 경쟁률 54대 1로 전 평형 1순위 마감됐다. 특히 19가구가 일반공급된 84㎡A 타입의 경우 16가구 모집에 1676명이 몰려 무려 1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구미 내 최고 경쟁률 기록을 새로 썼다.
`형곡 금호어울림포레`는 지하 3층, 지상 13~20층 6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486가구 규모로 이 중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평면 237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형곡 금호어울림포레`의 가장 큰 장점은 탁월한 입지다. 구미에서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형곡동·송정동 일대에 지난 2005년 분양된 `푸르지오캐슬` 이후 약 10년 만에 공급된데다 주공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해 앞서 분양된 단지들 보다 입지가 더욱 뛰어나다는 평가다.
특히 형곡동 일대는 구미에서 교육 환경이 가장 우수한 지역으로 꼽히는 곳으로 강남 대치동을 연상케 하는 학원가가 이어져 있다. 단지 인근에 각급 학교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등 다수의 교육관련 시설도 밀집돼 있어 구미의 `강남`으로 불린다.
이런 이유로 자녀교육을 중요시하는 수요자들의 주거선호도가 단연 높은 곳이지만 그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어 `형곡 금호어울림포레`의 희소성은 뛰어나다. 단지가 금오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형곡 금호 어울림포레`는 구미시 최적의 입지에 들어서는 신규 브랜드 단지에 걸맞게 숲속도서관, 어린이 놀이터, 키즈까페, 경로당, 테마정원, 산책로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조성, 입주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주거 문화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숲, 바람, 물을 테마로 플레이존(Play Zone)을 형성해 자연, 사람, 삶이 어우러진 어울림 단지를 계획했다. 또한 데크를 활용해 주차장은 지하화하고 보행 동선과 차량동선을 분리시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친화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세대내에는 저방사율 유리 등 에너지 저감형 자재를 사용,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단지로 꾸며 관리비 절감효과를 극대화했다.
단지 인근에는 구미시청을 비롯해 각종 행정·업무시설이 밀집돼 있고 원평동과 시청주변 상권, 동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판매 시설도 가깝다. 차병원 등 병원시설이 가까워 의료환경도 우수하고 구미종합터미널, 구미역, 구미I.C 등도 인접해 교통환경 또한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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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