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은 과학 원리와 특징을 소재로 직접 과학송을 창작하고, 노래와 율동으로 표현하는 ‘전국 청소년 과학송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전국 학생들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 행사다.
참가는 20명 이내의 팀 단위로만 가능하며, 내달 20일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 참가신청서와 5분 이내 발표용 동영상, 단체사진 2매를 대회 홈페이지(www.sciencesong2015.or.kr)에 접수하면 된다. 예선심사 결과는 7월 27일에 발표하고,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 각 10팀은 9월 13일 본선대회에 출전한다.
우사임 과천과학관 과학문화전시과장은 “올해는 자작곡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높아진 학생 수준을 반영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