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단순한 바이러스로 시작됐던 사이버 공격은 점차 다양하고 정교한 형태로 진화했다. 오늘날 많은 기업이 사어버 위협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능형 보안 체계 마련에 매진하는 이유다.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한층 복잡해진 IT 환경 속에서 보안 관리 복잡성을 해소하고 보안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통합보안관리 솔루션 ‘스파이더 TM 5.0(SPiDER TM 5.0)’으로 시장 호평을 받았다.
15년간 보안관제 수행 경험과 방대한 보안 데이터 활용 역량이 집약돼 날로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평가다.
스파이더 TM 5.0은 전사적 관점에서 보안 데이터를 상세 분석해 효율적으로 공격을 탐지, 차단할 수 있게 설계됐다. 보안 관리자는 일원화된 관제 환경에서 최초 탐지부터 로그/네트워크 패킷 분석까지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모든 정보 흐름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다.
인프라가 생산한 다양하고 방대한 양의 정보를 수집·저장하고 분석해 보안 담당자에게 통합된 시각으로 보여준다. 우선 해결해야할 이슈와 위협요소, 사고 등을 빠르게 탐지하고 업무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어 공격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
공격 유효성을 보다 정확하게 검증하기 위한 빅데이터 분석 성능도 한층 강화했다. 관리자가 몇 번 클릭만으로 방대한 양의 로그와 네트워크 트래픽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공격 행위를 완벽하기 재현할 수 있게 지원한다. 기능적 한계로 수행하지 못했거나 작업 시간이 많이 걸렸던 업무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통합보안관리 솔루션이 악성코드 발견 단계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악성코드가 어떤 데이터를 송수신하고 있는지, 이 악성코드에 감염된 다른 시스템은 없는지 등 내부 시스템을 옮겨 다니는 공격자 행위를 빠르게 탐지·판별할 수 있어 보다 능동적 보안 대책 수립이 가능하다.
인프라와 조직 약점을 파고드는 지속적인 지능형 공격에 관리자가 보다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신 위협 정보와 공격 기법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보안 관리자는 분석에 필요한 정보를 일일이 취합할 필요 없이 이글루시큐리티 보안위협연구센터 악성코드 유표지 자동수집 시스템 ‘애플도어 시스템’과 외부 기관이 수집하는 최신 보안 위협 정보를 전달받아 통합적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사이버 공격이 초래하는 경제적 손실과 사회적 혼란, 불안을 고려했을 대 고도화된 악성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보안체계 구현은 미래를 준비하는 선진 기업 필수 요소다. 이글루시큐리티가 기술과 경험, 지식에 기반해 전사적 관점 통합적 분석을 제공하는 스파이더 TM 5.0은 기업들이 한정된 예산과 인력 속에서도 견고한 방어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방화벽과 안티바이러스 제품이 보안의 전부로 여겨지던 초창기 정보보호 시장에서 이글루시큐리티는 국내 통합보안관리 시장을 개척했다. 보안 업계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솔루션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