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구글 특허 활동 분석 `구글 혁신 기술 톱11` 선정

Photo Image

구글(Google)은 스마트한 IP 액티비티를 통해 기술 혁신을 이끌어낸다. 특히 미래비즈니스를 위해 구글은 특허를 전략적으로 활용했다. 기존 및 신규 서비스 간 연동이 필요할 때 대규모 특허 매입으로 활로를 열었다. 또 자체 등록 및 인용으로 빠르게 핵심 기술을 확보해 높은 진입 장벽을 쌓는다.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구글이 준비하는 블루오션은?’은 구글이 집중하는 주요 IP 액티비티를 집중 분석했다. 구글이 △사들인 기술(매입특허) △보유한 기술(보유특허) △자체 인용한 기술(인용·피인용 특허)을 교차 분석해 ‘혁신기술 톱11’을 선정했다. 자체 인용은 기업이 자신 있는 기술 분야 또는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영역을 의미해 중요 잣대로 삼았다.

혁신기술 톱11은 최근 특허 매입과 보유가 동시에 급등하고, 1~2년 사이 자체 인용이 크게 늘어난 영역이다. 실제로 톱11 기술 가운데 4개 영역에서 매입·보유·자체 인용이 일제히 급등했다. 이 영역과 각각 2개의 특허 활동에서 큰 폭의 증가를 보인 3개 영역을 도출했다. 마지막으로 구글이 최근 3년간 특허 매입, 보유, 자체 인용 비중을 각각 높인 기술 4개 영역을 추가해 ‘구글 혁신기술 톱11’으로 선정했다. 혁신 기술별로 10년(2004~2013년)과 3년(2011~2013년) 두 구간 움직임을 비교해 새로운 흐름을 잡아냈다.

구글의 외부 특허 인용 네트워크도 살폈다. 특허 인용 네트워크는 구글이 추진하는 미래 비즈니스 전략과 밀접하게 연결되기 때문이다.

※ 구글의 미래 비즈니스를 특허 활동을 중심으로 종합 분석한 ‘구글이 준비하는 블루오션은?’ 보고서는 IP노믹스 홈페이지(www.ipnomics.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Photo Image

정민영기자 myjung@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