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암기법과 기억법의 시작은 2500년전 그리스의 시모니데스라는 것이 기억법을 연구한 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시모니데스는 장소법이라는 이론을 창안해 냈으며 이 이론은 로마문화를 화려하게 발전시킨 로먼룸 기억법으로 이어졌다.
중세에 들어서는 토마스아퀴나스나 마테오리치 같은 학자들이 기억법 책을 냈는데 특히 마테오리치는 기억의궁전이라 명명한 기억방 학습법 이론을 발전시켰다. 하지만 이 기억의궁전 암기법의 핵심은 기억의궁전을 구성하는 각각의 기억의방인데 지난 2000년 동안 이 기억의방을 100개 이상 만들어 학습한 사람이 없었지만 국내 기억방학습연구소에서 21년의 연구 끝에 일반인들이 따라서 학습할 수 있는 기억방학습법을 내놓았다.
이 기억방학습법은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암기법으로 기억의 궁전을 구성하는 기억방속에 그려진 A 라는 그림을 보며 B 또는 C 처럼 A와는 연관이 없는 단어나 문장을 익힌다. 이렇게 이질적으로 암기한 영단어들은 머릿속 해마를 자극해 장기기억 암기법이 되도록 하기 때문에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게된다. 이런 학습결과에 힘입어 국내 영어학원 들이 기억방학습법으로 영어단어암기법을 활용하고 있다. 대구의 신성학원은 기억방학습법이 탑재된 기억방 SD 카드를 도입해 학생들에게 가르친 결과 불과 몇 개월만에 1년치 단어를 암기해냈다.
서울의 명성학원의 경우 기억법을 공부했던 선생님이 기억방 암기법의 효과를 인정해 학생들에게 영단어암기법으로 사용하도록 하여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이처럼 일선 영어학원에서 보다 확실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는 기억방 학습법이 도입되고 있는 것은 기존 암기방식처럼 학원에서 문법과 독해를 하고 단어암기는 숙제로 내주어 암기시킨 결과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매년 수능시험을 치르고 나면 성적이 공개되는데 충격적인것은 우리나라 고등학교 3학년들의 수능영어 점수가 50점이 채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선 교사인 김지현 선생은 영어단어 2000개만 확실하게 알아도 수능영어 점수가 50점 미만으로 받을 수 없다고 말하며 현 영어교육 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기억방 학습법은 연상기억법으로 불리는 기억법으로 일제시대에 일본에 유학갔던 유학생들을 통해 국내에 소개되었고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것은 이강백 선생과 손주남 선생 그리고 이상 기억법과 같은 이론가들을 통해서였다. 그 후 기억법 2세대인 윤민수, 박노봉 씨가 함께 일반 대중들이 따라 할 수 있도록 기억의궁전을 구성하는 기억방 200장을 만들어 그 방속에서 영어단어와 한국사 또는 한자 그리고 중국어와 일본어를 암기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존에는 이론으로만 적용하였던 영어단어암기법이었지만 이제는 대중화된 기억방을 따라 암기만 하면 장기기억이 되기 때문에 일반인들도 영어공부혼자하기를 할 때 아주 효과적인 단어암기법이다. 영어단어잘외우는법이나 영어단어 빨리외우는법을 찾는 영어학원이나 개인이라면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암기법인 기억방 암기법을 통해 영단어암기법에 도전해 본다면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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