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무게 270g에 불과한 초경량 ‘미니빔(모델명: PV150G)’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형 ‘미니빔’은 콜라 캔 한 개와 비슷한 270g의 가벼운 무게에 내장 배터리를 적용해 휴대성과 이동성을 높인 제품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디자인도 휴대하기에 용이하다.
작지만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WVGA(854x480) 해상도와 최대 밝기 100안시루멘(ANSI-Lumens), 10만대 1 명암비로 밝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506/691511_20150603134505_817_0001.jpg)
화면을 쏘아주는 각도로 생길 수 있는 영상 찌그러짐 현상을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오토 키스톤(Auto Keystone)’ 기능을 적용해 초보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대 두 시간 사용이 가능한 내장 배터리는 전력공급이 불편한 캠핑장 텐트 안에서도 영화 한 편을 감상할 수 있게 한다.
초경량 ‘미니빔’은 주변기기와 연결성도 뛰어나다. HDMI, USB, MHL 등 유선 연결은 물론 미라캐스트, WiDi 등 무선 연결도 가능해 PC나 스마트폰에 들어있는 콘텐츠를 즐기기에도 편리하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 상무는 “더 가벼워진 초경량 ‘미니빔’은 스마트폰처럼 항상 휴대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편리한 휴대성에 뛰어난 화질까지 갖춘 다양한 미니빔으로 소형 프로젝터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