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독거노인 120가구에 선풍기 기증

롯데하이마트는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수서경찰서에서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윤희근 수서경찰서장, 이상임 한아름복지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선풍기 전달식을 가졌다.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독거노인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가정용 선풍기 120대를 기증했다. 선풍기는 수서경찰서 봉사동호회 ‘청수회’를 통해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20가구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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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와 윤희근 수서경찰서장(사진 가운데), 이상임 한아름복지회 이사장(왼쪽부터)이 선풍기 전달식 후 기념촬영했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수서경찰서가 독거 어르신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제품 기증을 통한 나눔활동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공헌에 나서고 있다. 조손(祖孫)가정과 결연을 맺고 경제적·정서적으로 후원하는 ‘행복3대 캠페인’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2010년부터는 아프리카 케냐 아동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굿모닝칠드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하이마트 임직원 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장애인, 독거노인, 지역아동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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