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 에어컨 수요 급증으로 에어컨설치, 판매업체 분주

Photo Image

낮 온도가 한여름을 방불케 할 정도로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며 올해 에어컨을 첫 가동하거나 아예 새로이 장만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에어컨 관련 업체들의 분주한 일손이 눈길을 모은다.

대표적 가전기업인 삼성전자는 늘어나는 에어컨 수요에 광주광역시 소재의 에어컨 공장을 풀가동하며 대응하고 있음을 알렸다. 주력 에어컨제품인 스마트에어컨 Q9000 모델이 누적 판매량 50만대를 돌파하며 평균 판매량의 두 배를 웃도는 수치를 보여 현재의 전체 에어컨 시장 상황을 가늠할 수 있다.

에어컨 이전 및 설치를 전문으로 하는 에어컨 전용 포털사이트 ‘한국에어컨협의회 가격비교몰(http://www.24242424.co.kr)’ 역시 예년보다 에어컨 설치요청이 빠르게 상승하며 요청건 처리에 한창임을 밝혔다.

시스템에어컨부터 천정형에어컨, 스마트에어컨 등 종류에 상관없이 에어컨설치 및 에어컨이전 서비스를 해주고 중고에어컨 에어컨매입까지 폭넓게 에어컨 관련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이 업체는 자체 기사들을 적재적기에 배치하며 밀려드는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 중이다.

특히 한국에어컨협의회 가격비교몰에 요청이 밀려드는 이유는 송파구에어컨설치, 강남구에어컨설치, 강서구에어컨설치, 성북구에어컨설치 등 서울 주요도시와 전국의 우수 에어컨 이전 설치 업체들이 입점해 사이트명 그대로 에어컨 설치를 원하는 날짜와 지역을 남길 경우 입점 업체들이 최저가를 제시해 저렴한 에어컨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른 무더위에 에어컨 수요가 늘면서 주의점도 요구된다. 가장 큰 요소는 전기이용료 누진세의 부담이다. 에어컨은 가전기기 가운데 전력소모량이 상대적으로 적지 않은 기기이므로 구입 시 에너지 효율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고, 설치 시에도 검증된 업체에서 제대로 된 설치가 병행되어야 한다.

한 여름을 대비하는데 가장 중요한 제품인 에어컨. 에어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구매방법과 설치업체도 신중하게 선택해 시원한 여름을 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