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설계 경진대회가 지구촌기술나눔센터 주최로 지난 22일 서울대서 개최됐다.
이 대회 대상은 경상대 팜글로리(Pharmglory)팀이 제작한 ‘라이프 히트 소스(Life Heat Source)’가 미래부 장관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인하대 타피오 크리닉(Tapio Clinic)팀이 제작한 ‘전염병 예방을 위한 타피오티저(Tapiotizer)’가 최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 행사에는 총 78개 팀, 355명이 참가했다.
미래부 이상훈 미래창조과학부 다자협력담당관, 조순로 한국연구재단 지구촌기술나눔센터장을 비롯한 나눔과기술, 국경없는과학기술자회, 서울대, 한동대, 한밭대, 한양대 등 적정기술과 관계된 산학민관 주요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상훈 다자협력담당관은 “개도국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적정과학기술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향후에도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발현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