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21일 서울사무소에서 주요 이동통신 및 금융 기업을 초청해 ‘핀테크 특허 활용을 위한 관련 기업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는 세계적인 핀테크 열풍을 바라보는 통신업계와 금융 업계 시각을 공유하고, 핀테크 산업기술과 특허 등 지식재산권(IP)역할 및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결제원을 비롯해 스마트폰 제조사, 통신사, 은행 카드사 등 관련 업계 IP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해 핀테크산업 기술·특허 동향, IP 관점 핀테크 산업 발전방향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IP 중심 기업간 협력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협의체 구성에 대한 논의도 이어진다.
김춘석 특허청 정보기술융합심사과장은 “간담회가 국내 핀테크 산업 비전을 공유하고, 발전적 형태의 IP 협력 생태계를 마련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