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대표 원종호)은 포토프린터 ‘피킷(PICKIT)’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모바일 포토프린터 시장 성장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한국후지필름은 지난달 출시된 휴대용 포토프린터 ‘피킷’을 기존 쿠팡 판매 외에 공식 쇼핑몰을 비롯해 갤러리아몰, CJ몰, 롯데닷컴, 롯데아이몰, 신세계몰, AK몰, 옥션, 이마트몰, G마켓, GS샵, 현대H몰 등 온라인 쇼핑몰로 추가 확대해 판매한다.
피킷은 쿠팡 단독판매 시작 이틀 만에 준비된 물량이 소진됐다. 소비자 관심과 인기를 얻으면서 보다 많은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채널을 확대했다.
한국후지필름은 휴대용 포토프린터 피킷을 새로 선보였다. 슬림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 간편한 카트리지 교체방식,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빛과 물에 강한 염료승화 방식이며, 선명한 화질과 장시간 색 변질 없이 보관이 가능하다. 가격은 9만9000원이며 인화지는 장당 440원대다. 무상보증기간 1년 내 별도 수리 없이 새 제품 교환해주는 AS 서비스로 소비자 구매 및 유지 부담을 줄였다.
한국후지필름은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대해 고객 접점을 넓히면서 소비자가 찍은 사진을 출력하고 인화하며 느낄 수 있는 가치를 널리 공유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