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22일까지 가스누출 사고 대비 안전한국 훈련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대형 재난에 따른 가스누출 사고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22일까지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

공사 본사와 전국 28개 지역본부가 모두 참여, 19일 지진대비 청사대피 훈련을 시작으로 20일 유해화학물질(암모니아) 유출 사고 대응훈련(토론과 현장 훈련 병행), 21일 부탄캔 제조 충전 사업소 화재 대응 훈련 등을 잇따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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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암모니아 대량 유출사고 대응 훈련과 21일 화재발생 대비 유관기관 합동 현장훈련은 유기적 대응 체계 구축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대형 재난발생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훈련에는 공사 외에도 소방서, 독성가스 제조 충전 업체, 휴대용 부탄캔 제조 충전 업체 등이 참여하며 관련 장비 40여종이 동원된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네팔 지진처럼 대형 재난사고에 대비한 안전점검 강화가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대형사고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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