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은 18일 임직원에게 “기본에 충실하면서 악착같은 실천을 통해 강한 조직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허 부회장은 이날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회사 창립 48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GS칼텍스는 1967년 5월 19일 우리나라 첫 민간 정유회사로 첫 발을 내디뎠다.
허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현재 경영환경은 세계적 경기침체와 경쟁이 심화돼 예측이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강한 조직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임직원이 반드시 지킬 목표로는 △재무건전성 강화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강한 조직 △변화·혁신 활동 지속과 성과 창출 △기본에 충실하면서 악착 같은 실천 △안전·환경과 노사 화합을 들었다.
그는 “과거 업무처리 방식과 관습적 사고에서 좋은 것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된 것은 과감히 변화시켜야 한다”며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변화·혁신활동이 근본적 체질 개선과 실질적 성과 창출에 연계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어려울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하고 본연의 역할을 악착같이 수행해야 한다”며 “안전·환경은 사소한 과정이라도 중요하게 살피고 완벽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념식에선 지난해 회사 조직가치인 GSC 웨이를 탁월하게 실천해 롤 모델로 선발된 모범사원 과 장기근속자, 안전환경 경진대회 수상자 등에게 표창과 시상도 있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