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12일 대구 본사에서 이종호 사장직무대행,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박용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회공헌 성금 5억91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8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시 등 민관 5개 기관과 ‘몸튼튼 꿈튼튼’ 사업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성금은 올해 어린이장난감도서관 조성, 취약계층 문화지원, 교복 지원,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지원,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지원 사업 등에 쓰인다.
이종호 가스공사 사장대행은 “일회성 지원보다 다양한 기관과 협력으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사회공헌사업을 늘려 어려운 이웃이 더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