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케이스 업체 인탑스(대표 김근하)는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스타트업 기업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인탑스와 IBK기업은행은 심사로 선정한 스타트업 기업에 공동으로 자금을 투자하기로 했다. 인탑스는 제조와 생산 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IBK기업은행은 금융 컨설팅 서비스 등을 추가 지원한다.
스타트업 투자지원 프로그램 설명 및 지원 방법은 인탑스 홈페이지(www.intop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근하 대표는 “많은 스타트업 기업이 참신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디자인·제조 노하우 등이 부족해 날개를 펼치지 못한다”며 “IBK기업은행과 진행하는 공동투자가 창의적이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스타트업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