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윤병한)가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첫 단추로 ‘유망기술 발굴’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본부는 대덕 등 4개 특구가 보유한 유망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기업의 신사업 추진방향과 연계해 연구소기업을 설립하기 위한 수요기반의 기술발굴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또 ‘그리드 패키징 사업’을 통해 기술출자 가능한 공공기술을 발굴하고 제품단위로 기술을 패키징해 연구소기업 설립을 지원하고 ‘G테크 포럼’을 개최해 광주특구 특화분야별 기술, 시장전문가 40여명이 제안한 후보기술 중 사업화 유망기술을 발굴할 방침이다.
특히 ‘G테크 포럼’을 통해 발굴된 유망기술은 연구개발특구 ‘추천기술’로 기업에 공개하고, 추천기술을 기업이 이전받아 사업화 할 경우 평가를 거쳐 R&BD과제를 지원한다.
본부는 추가적으로 공공연구기관이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검증하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발굴 및 연계 사업’을 지원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