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정부학자금지원 수기공모전 및 대학생 지식멘토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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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비전홀에서 열린 제7회 정부학자금지원 및 대학생 지식멘토링 수기공모전 시상식에서 한국장학재단 곽병선 이사장(좌측에서 5번째)과 학생부문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은 7일,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비전홀에서 창립 6주년 기념식을 갖고 ‘제7회 정부학자금지원 수기공모전 및 대학생 지식멘토링’ 수상자 40명에게 교육부 장관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은 정부학자금지원분야와 대학생 지식멘토링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정부학자금지원 분야 종합대상 1명에게는 교육부 장관 상장 및 장학금 300만원이, 최우수상 2명에게는 교육부 장관 상장 및 장학금 150만원이 수여됐다. 관련 분야 우수상 수상자 4명과 장려상 8명에게도 각각 이사장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최우수상 4명과 우수상 8명, 장려상 13명을 선발한 대학생 지식멘토링분야 역시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상장 및 상금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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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비전홀에서 열린 제7회 정부학자금지원 및 대학생 지식멘토링 수기공모전 시상식에서 한국장학재단 곽병선 이사장(좌측에서 4번째)과 학부모부문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정부학자금지원 수기공모전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수혜자, 대학생 지식멘토링 참여자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경험과 사연을 통해 정부학자금지원 제도와 대학생 인재육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유익한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장학재단 곽병선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키워나가는 학생들의 사연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한국장학재단은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국민과 고객에게 신뢰받고 최선을 다하는 초일류 국가장학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날 종합대상을 수상한 수성대학교 함은정 씨(32세)는 “경제적인 문제로 학업을 포기하려 했었으나 국가장학금으로 삶에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었다”며, “밑 빠진 항아리에 두꺼비처럼 물을 고이게 해준 한국장학재단과 아버지, 그리고 주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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