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금융보안원은 빠르게 변하는 금융보안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금융보안원 가입 금융회사 확대에 따른 교육 수요 증가에 부응코자 금융보안 교육과정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이번 교육 과정 확대를 통해 금융보안 직무 전문화 및 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계획된 교육은 집합교육, 사이버교육, 맞춤형 테마 교육 등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우선 금융보안 관리, 기술, 개인정보보호 등 14개 과정에 1200명이 참여하는 집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사이버교육으로는 직무기본, 기본소양, 직무강화 등 23개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연내 5종을 추가 개발해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CISO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테마 교육도 실시한다. 이 테마 교육은 최근 금융·IT 보안 트렌드와 금융권 중요 보안 이슈 및 금융보안 업무의 특수성을 고려해 금융보안전략 과정, 핀테크 보안 실무자 양성 과정 등의 교육 과정이 포함된다.
금융보안원 관계자는 “풍부한 금융보안 실무 경험, 양질의 교육 콘텐츠 및 금융회사·금융당국과의 업무 연계성을 토대로 전자금융환경의 특수성과 금융보안 업무의 전문성을 고려해 차별화되고 실효성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금융보안원은 고용노동부로부터 2015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2015년도 실무교육 개요 및 일정
![금융보안원, 금융보안 교육 확대·실시](https://img.etnews.com/photonews/1505/682028_20150506104122_501_T0001_550.png)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