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니빔TV` 월판매 50% `껑충`...캠핑족·1인가구 인기

LG전자는 자사 미니빔 TV의 국내시장 월 판매량이 50% 이상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미니빔 TV는 지난달 약 5000대가 팔렸다. 10분에 1대 이상 팔린 셈이다. 캠핑족과 1인 가구를 겨냥한 제품이다. LG전자는 5월 초 황금연휴와 가정의 달을 맞아 판매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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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빔 TV는 LED(발광다이오드)를 광원으로 한 프로젝터로 TV 튜너를 내장해 안테나만 있으면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는 제품이다. LED 수명은 최대 3만 시간으로 하루 8시간씩 10년간 쓸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3월 풀HD 해상도에 블루투스를 겸비한 PF1500, 휴대성과 디자인을 강조한 PW800 등 미니빔 TV 신제품 2종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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