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메디칼, 옐로오투오 계열사로 새출발…O2O사업 박차

옐로모바일(대표 이상혁) 소속 옐로오투오가 건강의료기기 쇼핑몰 오픈메디칼(대표 신재호)을 계열사로 편입하고 헬스케어 O2O 사업에 적극 나선다. 오픈메디칼은 홈케어, 병원용 의료기기, 의료소모품, 건강기능식품 등 1만 6000개 상품을 구비한 대표 건강의료기기 쇼핑몰이다. 홈케어를 중심으로 일반 고객부터 병원, 요양원, 기업 등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며 다이소몰, 건강선물닷컴등 20여 개 제휴몰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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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해 6개월 만에 흑자를 기록했으며, 2015년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178%의 매출 상승을 기록하는 등 의료기기 분야 1위 사이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옐로모바일은 오픈메디칼 합류를 계기로 헬스케어 O2O 분야에 적극 나선다. 모바일 병원 검색 애플리케이션 ‘굿닥’, 병원 CRM 전문 기업 ‘위버소프트’ 등 해당 분야 선도 기업끼리 협력 관계 구축키로 했다.

오픈메디칼은 옐로오투오 소속 기업에 필요한 의료장비와 전문 의료기기 상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옐로모바일의 쇼핑 플랫폼인 ‘쿠차’ 등과 인기 상품 유통 제휴를 맺었다. 최태영 옐로오투오 대표는 “오픈메디칼 합류를 통해 헬스케어 O2O 전분야에 걸친 종합적인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일반 고객은 물론 기업까지 아우르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재호 오픈메디칼 대표도 "옐로오투오와 힘을 모아 올해 매출 규모를 전년대비 4배 이상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tnews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