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신금호파크자이` 84가구 일반 분양

신금호·금호역 더블 역세권…교육·교통·생활환경 등 우수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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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호파크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GS건설은 오는 17일 서울 성동구 금호동 금호13구역을 재개발하는 `신금호파크자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신금호파크자이는 지하 3~지상 21층 10개동, 전용면적 59~114㎡ 1156가구 규모다. 이중 8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입주가 시작되는 2016년 4월이면 금호자이1·2차와 함께 2000여가구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종로, 명동, 광화문, 충정로 등 도심 이동이 쉽고, 지하철 5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청구역과 지하철 3호선 금호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동호대교와 성수대교 등을 이용하면 강남으로 바로 연결된다.

사립초등학교인 동산초등학교가 단지에 바로 접해있어 교육 여건도 좋다. 단지 주변에는 무학중학교, 금호여자중학교,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무학여자고등학교 등이 밀집돼 있다.

또 인근에 있는 왕십리 비트플랙스 내에는 이마트, 멀티플랙스 영화관 등 다양한 상업·문화시설이 조성돼 있으며, 응봉그린공원, 응봉공원, 금호산공원이 접해있어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승장, GX룸, 독서실, 카페테리아 등이 있다.

청약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2차 계약금 나머지 10%, 중도금 3회 각 20%씩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며, 잔금은 30%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2가 200번지 일대 신금호파크자이 현장에 마련되며, 84㎡ A, B, C, D타입과 114㎡, 59㎡A 등 총 6개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

신병철 분양소장은 "신금호파크자이는 기존 자이타운과 함께 금호동 일대의 신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면서 "이번 견본주택은 현장에서 시공된 아파트 내부를 그대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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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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