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시스템즈, 장애인도 쉽게 인터넷 쓸 수 있는 기술 특허 등록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는 모바일 웹 접근성 향상 기술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모바일 단말기의 웹 접근성을 위한 내비게이션 장치 및 방법(출원번호 10-2013-0058243)’으로 장애인도 어렵지 않게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정 조건에서 조작이 편리한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와 모바일 웹을 사용하기 위한 내비게이션을 제공한다.

지금까지는 시각 장애인이 웹 페이지에 접속하면 키보드나 키패드로만 입력할 수 있어 해당 사이트 정보를 얻는 데 제약이 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특허 등록으로 장애인 웹 접근성을 높여 다양한 모바일 웹 사이트에 활용할 계획이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관계자는 “웹 표준과 웹 접근성을 향상 전문기술을 연구 개발한 결과 일곱 번째 관련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며 “HTML5 웹 표준 UI 플랫폼 ‘웹스퀘어5’에서도 웹 접근성 기반 기술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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