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광주과학관 내에 전파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9일 국립광주과학관 내 2층, 230㎡ 면적 규모의 전파체험관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체험관은 전파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청소년 역량 개발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어린이·청소년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파연대기, 출동전파구조대, 가상스튜디오 등 총 7개의 부스로 구성된 전파체험관은 눈에 보이지 않아 어렵고 생소하게 여기는 전파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췄다.
지난해 5월 광주로 이전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국립광주과학관과 전파체험관 구축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