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곽성문)는 방송광고 소재 온라인 전송시스템(KODEX)에 탑재한 음량제어 기술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기술은 방송광고 음량을 적정 수준으로 자동 제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청자에게 최적화된 음량으로 광고를 공급할 수 있다. KODEX는 방송광고 소재(CF·CM)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온라인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코바코 관계자는 “지난 2013년 국내 특허에 이어 올해 미국 특허까지 취득했다”며 “매년 70억원 규모 거래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KODEX가 업계 공용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